충북 혜능보육원 방문해 위문품 전달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청주 관내 보육원을 찾아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지난 3일 HACCP인증원 조기원 원장과 노동조합 지부장이 함께 노사공동으로 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는 충북혜능보육원을 찾아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올해 노사대표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이여서 더욱 뜻 깊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과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생필품, 간식 등을 함께 전달했다.

충북혜능보육원 관계자는 “아이들의 외부 활동은 줄어들고, 원내에 있는 시간이 많았다”면서“새해 인사와 함께 맛있는 간식까지 제공해 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기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원장은“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예전에 비해 도움의 발걸음이 줄어 아이들이 웃음을 잃을까 걱정했다”며 “아이들이 언제나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 건강할 수 있도록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식품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지은 기자 uje2212@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