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한다
충북도,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한다
  • 김홍식 본부장
  • 승인 2021.02.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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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서 접수…연중 수시

 

[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충청북도가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친환경 농산물 인증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친환경농산물인증서 사본, 인증소요비용 증빙자료, 친환경의무자조금 납부 영수증을 첨부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단, 작년 12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 중 인증서를 발급 받은 농가만 지원 가능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친환경 인증 비용을 지원으로 친환경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유기농특화도 충북을 전국에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그동안 2006년부터 2020년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사업을 통해 4만 1,170호에 135억 7,000만 원을 지원, 친환경 농업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작년 12월 31일 기준 충청북도 친환경 인증면적은 3,254호(3,078ha)이며 이중 유기농산물은 1,496호(1,590ha), 무농약농산물은 1,758호(1,488h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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