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가공식품 중국 시장 진출 공략 본격화”
“쌀 가공식품 중국 시장 진출 공략 본격화”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02.12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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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공식품협회, 120여 개 매장 입점 추진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지난해 12월 중국 북경에 상설도매전시센터 설립을 기반으로 한국 쌀 가공식품의 중국 시장 진출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를 위해 지난 1일 중국 북경에 위치한 농일마트(구, Q마트)에 한국 쌀 가공식품 카테고리를 구성해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협회는 중국 파트너사인 한나산그룹과 함께 한국 쌀 가공식품을 중국의 다양한 유통채널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둥닷컴에 ‘한국쌀가공식품협회관’을 오픈해 수출품목을 다변화했고, 중국 북경 순이구에 ‘상설 도매전세센터’를 설치해 중국 유통업체 바이어 상담 창구를 개설했다.

협회는 한국 쌀 가공식품이 중국 진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 수출을 가속화 할 방침이며, 향후 중국 광주, 상해, 연길 등 120여 개의 매장에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해외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 쌀 가공제조업체들의 수출 길을 열고, 매장 입점을 통해 실제 매출에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하고 우수한 쌀 가공식품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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