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유통, 장성에 ‘지능형물류센터’ 개장
농협 하나로유통, 장성에 ‘지능형물류센터’ 개장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02.19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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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시스템 갖춘 ‘4세대 혁신물류센터’ 운영
생산성 30%↑·1인당 처리능력 극대화 비용 절감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지능형물류센터 내부
지능형물류센터 내부

농협 하나로유통이 오는 22일부터 전라남도 장성군에 지능형물류센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농협하나로마트 장성물류센터는 크로스벨트 소터 및 로봇 디팔렛타이저 등 자동화설비가 구축돼 있어 시간당 8,800box, 하루 8시간 기준으로 7만 400box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생산성이 30% 증가하고 1인당 처리능력이 2.5배로 극대화됐으며, 스마트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 테블릿PC를 이용한 IT기반 지능형 스마트 물류센터로 운영된다.

로봇 디팔렛티이저의 모습
로봇 디팔렛티이저의 모습

장성물류센터는 호남권역의 생활물자를 집배송하는 중심 역할을 담당하며 향후 지역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농산물 물류센터가 개장하면 시너지 창출과 물류배송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수 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4세대 혁신물류센터 운영으로 물류효율화를 높여 비용을 절감해 사회적 편익을 제고하는 등 하나로마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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