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열 목사와 양성호 교사...임실군 교육에 대해 이야기 나눠
설경열 목사와 양성호 교사...임실군 교육에 대해 이야기 나눠
  • 이광호 기자
  • 승인 2021.02.20 16: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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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 문제만이 아니라
전국 농어촌 지역이 안고 있는 현실적 문제

[농축유통신문 이광호 기자] 

'도란TV'를 통해 양성호 교사(사진 좌측)와 설경열 목사(사진 우측)가 농촌 교육의 현실과 임실군 교육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토란TV화면 캡쳐>

농어촌 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초등학교 폐교수는 점차 늘어가고 이에 반해 인구가 밀집된 신도시는 학교를 신설하는 추세입니다  

전북 임실군의 임실지사초등학교 양성호 교사(귀촌인)도란TV’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농촌 교육의 현실과 임실군 교육의 미래를 설경열 목사(귀촌인)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4일 가졌다.   

양 교사는 21년 동안 교직에 몸 담고 있고 전주에서 10년 동안 교사 생활하다 아이들 3명과 귀촌해 살고 있다임실군 교육은 소멸의 위기이기에 응급 상황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거다. 교육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되고 교사의 힘 만으로는 부족하니 도교육청과 임실교육지원청은 현실적이고 즉각적인 지원을 해야한다며 도교육청과 임실교육지원청을 향해 현실적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설 목사는 아이들이 오고 싶어하는 재밌고 배울만한 것들이 넘쳐나는 임실군을 만들고 싶고 영상을 보시는 모든 분들의 응원을 간절히 바래본다지금은 양성호 교사와 얘기를 나눴지만 언제든 전라북도교육청, 임실교육지원청과 임실군 교육에 대해 토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입시위주의 경쟁적 교육 방식에 대한 거부감과 사교육 부담으로 농촌 유학을 택하는데 이럴 경우 상대적 빈곤감, 열등감을 아이와 부모들은 덜 받게 된다며 농촌 유학(?)의 장점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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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자 2021-02-20 18:33:01
도란 티브이 가 임실 위해서 좋은 일 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