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치즈농협, 코로나19 설 명절 맞춤 선물세트 구성 적중
임실군, 임실치즈농협, 코로나19 설 명절 맞춤 선물세트 구성 적중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1.02.20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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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일 동안 선물세트 3만 2천개 팔려
면역력 높여주는 임실치즈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전북 임실군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이 2021년 설 명절을 맞아 베스트 제품으로 구성한 ‘임실치즈명품선물세트’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지난해 설 명절에 비해 30% 신장을 기록했다. <사진=임실치즈농협선물세트> 

전북 임실군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2021년 설 명절을 맞아 베스트 제품으로 구성한 임실치즈명품선물세트를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19일 임실치즈농협에 따르면, 설 명절 선물세트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설 명절에 비해 30% 신장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이 설 명절 선물 구매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변화된 소비행태를 보일 것이라는 걸 미리 예측한 것과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베스트 제품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혀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   

특히 고객이 선택한 제품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온라인 및 유선전화 등을 활용한 비대면 주문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코로나19 정국 시기에 알맞은 고객편의 제공을 한 점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임실치즈농협은 다양한 가격대의 치즈선물세트 중 5만 원 이상의 제품 판매량이 두드러진 것으로 설 명절 매출분석을 통해 나타나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게 구성을 다양화하고 고급화한 전략이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롭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훈연치즈 등을 세트구성에 포함해 새로운 선물세트 리뉴얼 및 주기적인 구성변경 등으로 점차 선물세트 매출 비중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실치즈농협 치즈선물세트는 국내최초 치즈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수년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고 치즈의 아연 성분은 체내 면역력을 향상시켜 주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특별한 영양간식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설동섭 조합장은 변함없는 고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급격히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적극 대처하여 소비자 구매력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함과 동시에 코로나19 위기로 경제적 위기에 놓여진 지역민과 낙농가의 아픔을 같이 하면서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임실치즈농협과 함께 헤쳐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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