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정기총회’ 성료…임원 유임 및 교체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조충훈 한국사료협회장이 제 35대 한국사료협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지난 23일 열린 ‘2021년도 정기총회’에서 제35대 한국사료협회장으로 재선임된 조충훈 회장은 1953년생, 전라남도 순천 출신으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제4대 및 제7~8대 순천시장,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19.2.26일 제34대 한국사료협회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조충훈 회장은 취임 소감으로 “이전과 전혀 다른 사회·경제적 환경에 놓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회원사와 사료산업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변화를 리드하는 기업·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료협회가 더욱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하며 “거문고의 줄을 바꿔 맴으로써 새로운 다짐을 한다는 의미의 ‘해현경장(解弦更張)’의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고자 한다”고 천명했다.
이날 2년 전 조충훈 회장과 같이 상근임원으로 선임된 이동흥 전무이사는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으며, 16명의 비상근 임원(이사·감사)은 유임 또는 교체됐다.
한편, 사료협회는 철저한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속에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 △악취·분뇨 관리 △환경친화적 축산을 위한 사료산업의 선제적 실천방안 도출 등을 올해 사업계획으로 설정하고, 61억 2,500만 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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