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치유농업과정 교육생 모집
충북농기원, 치유농업과정 교육생 모집
  • 김홍식 본부장
  • 승인 2021.02.26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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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농업기술센터·온라인 접수오는 9일까지

[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자립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1년 충북농업기술대학 치유농업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

치유농업은 농사를 지어가면서 쾌적한 공간 속 건강 회복을 위한 수단으로 영농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일반 농사와 차이가 있다. 특히 최근 현대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농업·농촌에서 정신적 치유의 도움을 얻고자 하는 수요가 날로 증가하며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게 될 충북농업기술대학 치유농업과정4월 개강 예정이며, 농번기를 제외하고 매월 3~4회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실습 등 전문적이고 짜임새 있는 내용으로 편성해 충북 도내 치유농업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신청은 충북농업기술원 누리집에 게시 된 신청서를 작성해 지원기획과 미래농업교육팀 또는 주소지 관할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오는 9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경희 충북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과장은 이번에 편성된 치유농업과정은 비대면 상황 속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 역량강화에 목적을 두고 개설했다내실 있는 교육 추진으로 유능한 농업인 양성을 통해 충북 지역이 치유농업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업기술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정예농업인을 양성하고 농업혁신을 이끌어 내기 위해 개설한 교육과정으로, 그동안 청년농업인 미래농업아카데미’, ‘스마트팜등 수요자 맞춤형 과정을 우선적으로 운영해 현재까지 총 1,092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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