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자동차극장 호남권에서 3번째...인기 폭발
함평군, 자동차극장 호남권에서 3번째...인기 폭발
  • 이광호 기자
  • 승인 2021.02.27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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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1개월 이벤트로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의 요술램프’ 진행
누적관람 1,000대 돌파

[농축유통신문 이광호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 내에 있는 함평자동차극장 누적관람 대수가 1000대를 돌파했다. <사진=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의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 내에 있는 함평자동차극장 누적관람 대수가 1000대를 돌파했다.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간지 20일 만이다.  

함평자동차극장은 호남권에 조성된 역대 3번째 자동차 전용 극장으로 2개관에서 총 180대 차량의 동시상영이 가능하고 1관은 1920분과 2145분이고 2관은 19시와 2130분 이다.   

이어 군은 시설 규모도 한몫했지만 광주광역시와 인근 시군의 접근이 용이하고 비대면 선호현상 등을 고려해 전국 두 번째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매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안정적인 극장 운영에 주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함평군은 개장 1개월과 누적관람 차량 1000대 돌파를 기념해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의 요술램프이벤트를 진행한다.  

단체관람(사회종교단체, 협회 등) 사전예매가 30대 이상일 경우 단체가 원하는 영화를 사전 조율해 평일 시간대 관람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3월 한 달 간 진행될 예정이며, 자동차극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개장한 함평자동차극장이 많은 군민과 인접 시도민의 관심으로 점차 안정되어 가는 것 같다전국 최고 수준으로 조성된 만큼 대도시와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 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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