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로 목재 수출기업 지원한다
코로나 장기화로 목재 수출기업 지원한다
  • 박현욱 기자
  • 승인 2021.03.05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청·임업진흥원,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

[농축유통신문 박현욱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이 지난 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21년 온라인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해외 수출 판로가 막힌 목재분야 수출기업을 돕고자 비대면 마케팅 지원 사업을 강화하기로 하면서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해외 출입국 통제 등 불확실한 여건을 고려해 온라인 시장 진입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의 비대면 방식의 홍보가 가능할 수 있도록 디지털쇼룸, 3D 디지털 영상, 전자카탈로그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내에서 목재 또는 목재제품을 생산하거나 이를 가공하는 설비를 생산하는 목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온라인 콘텐츠 제작 후 지원금을 신청해 환급받으면 된다. 기업 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접수방법 및 지원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오 임업진흥원장은 “국내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목재기업의 어려움을 공감한다”며, “해외 시장 진출을 앞둔 목재 수출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