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행정복지센터서 오는 19일까지 접수
[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충북도가 오는 19일까지 파종용 콩, 팥 정부 보급종을 도 단위로 선착순 신청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종자는 콩은 대원 180톤, 대찬 10톤 등 2종이며 팥은 아라리 1톤이다.
공급가격은 콩은 5kg(1포) 당 2만 8,080원, 팥은 5kg(1포) 당 4만 8,240원이다.
종자를 희망하는 농가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 단위 신청 기간을 놓치거나 종자가 추가로 필요한 농가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진행하는 전국단위 신청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보급종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정부 보급종 공급은 논 타작물 재배면적과 국산 콩, 팥 생산을 늘려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도 단위에서 전국단위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기 때문에 구매를 희망하는 농가는 서둘러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 단위, 전국단위 접수 후에도 잔량이 있는 경우 종자가 필요한 농가는 다음달 12일부터 개별적으로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국립종자원 충북지원에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국립종자원 충북지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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