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가공품 TOP10’은…대표 쌀가공품 선발한다
‘올해 쌀가공품 TOP10’은…대표 쌀가공품 선발한다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03.10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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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공식품협회, ‘쌀가공품 품평회’ 개최 신청 접수 받아
평가방식-특전 전면개편…다양한 고품질 제품 참가 기대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맛·품질·상품성을 고루 갖춘 쌀가공품 TOP10을 선정하는 ‘2021 쌀가공품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쌀가공품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해 떡·면·과자·가공밥·주류·음료 등 다양한 품목에서 올해의 대표 쌀가공품을 선발하는 행사로 14년째 진행 중이다.

올해는 소비 환경 변화에 따라 평가방식과 특전을 전면 개편했다. 온라인 유통을 연계한 시장성 평가로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판로 개척이 될 수 있도록 특전을 강화했다.

특히 기존 최종 선정된 TOP10제품으로만 시행하던 온라인 판매 기획전을 MD평가에서 선정된 30개 제품으로 확대해 평가 과정에서 혜택을 추가했다.

또한 ‘쌀가공품 TOP10’ 선정 제품에 대해서는 농식품부 장관상 및 부상이 수여되며, ‘쌀가공품 TOP10’ 로고를 부착할 수 있도록 포장지 개선비용을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콘텐츠 제작 지원과 국내외 식품박람회 전시, 매체 홍보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쌀가공품 품평회’에 출품 가능한 제품은 접수 마감일(내달 2일) 기준 시판 중인 제품으로, 원료 중 쌀 함량이 30% 이상이어야 하며, 올해부터는 제품의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신청업체별 품목 구분 없이 2개 제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쌀가공식품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2일까지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품평회에 출품된 쌀가공품은 서류평가, MD평가, 기획전 판매·소비자·위생 평가를 거쳐 최종 TOP10을 선발하고 선발된 제품을 대상으로 점수를 종합해 시상등급을 결정한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쌀가공품 품평회는 산업 환경이 어려운 시기에 우수한 쌀가공품을 발굴하고 산업을 이끌 스타상품을 육성하는 등 쌀 가공식품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소비환경 변화에 발맞춰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형태로 평가방식을 전면 개편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많은 제조업체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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