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몰 착한 소비 캠페인’…5천만 원 상당 후원 물품 전달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아동보호시설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5,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손길을 건냈다.
지난달 2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신인상곤 홍보단장,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달식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하는 ‘한돈몰 착한소비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후원 물품은 전국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총 71개 기관, 2,659명 아동에게 배분됐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한돈을 구매해주신 분들의 정성을 모아 소외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한돈몰 착한소비 캠페인’은 2018년부터 한돈몰에서 진행한 캠페인이다. 2020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지정 기부를 체결해 한돈몰 제품 구매금액 중 일정금액이 사회공헌 기금으로 조성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현물 또는 쿠폰 형식으로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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