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주관 3월 9일부터 11일까지 홍보활동 실시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전북 임실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가 아동‧여성 및 학교 폭력 방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임실군에 따르면, 3월 9일 시작으로 ▲임실동중 ▲임실고 ▲관촌초 ▲관촌중 ▲오수중 ▲오수고등학교 정문에서 3일간에 걸쳐 아동‧여성 및 학교 폭력 방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이날 캠페인은 임실군청, 임실경찰서, 임실교육지원청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과 여성, 학교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이어 학생들에게 아동‧여성 폭력 예방 및 폭력 피해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하는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전달해 폭력 발생시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동‧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는 개인의 일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가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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