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한우 부위별 세분화 활용법 담은 앱 출시
한우자조금, 한우 부위별 세분화 활용법 담은 앱 출시
  • 이민지 기자
  • 승인 2021.03.24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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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부위별 특징, 발골방법, 요리방법을 한눈에


[농축유통신문 이민지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고기 부위별 세분화 및 활용방안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우 부위별 특징, 발골방법, 요리방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배포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발주하고 공주대학교에서 연구된 이번 연구는 지역별로 산재되어 있는 한우고기 부위별 명칭을 정립하고 한우고기 대분할 및 소분할 부위별 발골 과정을 통해 신규부위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한우고기는 선호도가 높은 만큼 지역별로 다양한 용어들이 존재해 목심살의 경우 멍에살, 쇠약지 부채살의 경우 낙엽살, 복판살, 꽃잎살 양지머리는 양지차돌 갈비살은 제복살 토시살은 토시목 제비추리는 작은안심 등 으로 불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에서는 기존의 10개 대분할 및 39개 소분할에 대한 특징 및 발골과정(방법)을 영상으로 제시하고 소분할 과정을 통해 구이 및 탕용으로 활용 가능한 9개 부위(앞다리살 목심부위 새우살 등심날개살 등심덧살 양지 채끝 안심 설도)를 새롭게 도출했다. 향후 비선호 부위 소비촉진에 해당 부위를 활용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우고기는 부위가 다양한 만큼 조리방법 또한 다양해, 이번 연구에서는 한우고기를 활용한 구이, 스테이크, 찜 등 보편적인 요리와 함께 육사시미, 수비드, 타다끼 등 각 요리마다 적합한 부위와 손질방법 등이 자세하게 제시됐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한우 발골 방법 및 요리방법 등을 소비자 및 소매단계 정육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수록했다. 애플리케이션은 한우고기-부위별 세분화 및 활용으로 한우자조금을 검색하면 쉽게 찾아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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