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는 부숙 생균제 '보스리' 출시
먹이는 부숙 생균제 '보스리' 출시
  • 박현욱 기자
  • 승인 2021.03.26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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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균제·부숙제 1석 2조 효과 '톡톡'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역할 기대


[농축유통신문 박현욱 기자] 

지난 25일부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축산 농가들의 고민을 덜어줄 부생균제 '보스리'가 출시돼 농가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하농이 출시한 신제품 부숙생균제 '보스리'는 생균제와 부숙제 역할을 동시에 함으로써 퇴비 부숙도 검사에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부숙 생균제 '보스리'는 일반 생균제에 비해 100배 이상의 균수가 함유돼 있는 것이 특징. 특히 퇴비부숙·축사환경개선·기호성으로 인한 섭취량 증가, 섭취시간 단축, 낙농의 경우 유량 증가, 유해균 억제, 사료 효율 증대 등 다양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게 최윤성 (주)하농 연구원의 설명이다.

해당 제품은 성우의 경우 두당 100~120g을 드레싱 급여하면 되고 정량 급여 시, 평균 2~3주 안에 효과를 볼 수 있다.

가격은 출시기념 한정판 제조 원가인 50,000원/포(20kg)에 공급하고 있으며, 4월 1일부터 정상 가격인 60,000원에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을 급여한 농가들의 반응은 뜨겁다. 충남 아산의 A목장의 경우 두달 넘게 급여한 후 운동장에서 바로 뜬 우분이 부숙완료를 받았다고 평가했으며, 전남 장흥의 B농가의 경우 발아지수가 70%이상 되면 부숙 완료인데 95%가 나왔고, 암모니아 수치가 대조구는 6.2ppm인데 반해 시험구는 0.7pmm으로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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