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 저장무 평년보다 많아 계획 출하 필요
월동 저장무 평년보다 많아 계획 출하 필요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1.04.19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아청과, 월동 저장무 및 저장배추 조사결과 발표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올해 월동무 저장 물량이 전년보다는 감소했지만 평년보다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적절한 출고로 물량이 몰리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아청과는 지난 12일 저장배추 반출량 조사결과 및 저장무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수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월동무 저장량은 총 5,093대(10톤)로 전년 5,896대보다 약 13.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년 4,232대보다 약 20.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동 저장무 품질은 냉해를 입은 후에 저장된 물량이 대부분이여서 평년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기준 저장배추 재고량도 예상소비량에 비해 약 18%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 적절한 출하로 저장배추 막바지에 집중되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아청과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월동무 저장량이 적지만 평년보다 많아 코로나19 등의 불황으로 소비 감소가 감소된 상황에서 물량이 일시적으로 몰리면 가격하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물량이 집중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