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자조금, ‘오리 홍보대사’로 배우 ‘김수미·윤다훈’ 위촉
오리자조금, ‘오리 홍보대사’로 배우 ‘김수미·윤다훈’ 위촉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04.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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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 소비촉진·오리농가 살리기 위해 ‘재능기부’ 나서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와 (사)한국오리협회는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오리 산업 발전과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 및 ‘오리농가·오리 산업 살리기’ 공동 상생 프로젝트 MOU 체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홍보대사에는 연기자 김수미 씨와 윤다훈 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이들은 고병원성 AI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돼 있는 오리 산업의 어려움에 공감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홍보대사 김수미 씨는 ‘수미네 반찬’, ‘수미산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집밥 문화 활성화를 이끌었으며, 이번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가정 내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수미 씨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오리 농가를 위한 뜻 깊은 프로젝트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건강은 물론 맛도 좋은 국내산 오리고기가 저처럼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윤다훈 씨도 “평소 오리고기를 좋아해 즐겨 먹는 편이다. 홍보대사가 된 만큼 다양한 오리고기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노출해 국내산 오리고기 소비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만섭 오리자조금위원장은 “대한민국 오리 농가를 살리기 위해 재능기부로 홍보대사 역할을 수락해 준 김수미·윤다훈 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위축된 오리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오리농가에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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