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무역, 파프리카 수출 다변화 방안 모색
농협무역, 파프리카 수출 다변화 방안 모색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04.27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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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가야원 방문 현장 농업인 목소리 경청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NH농협무역은 지난 26일 최근 일본의 소비침체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함안 가야원 파프리카 수출전문단지를 방문, 수출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업인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가야원 수출단지는 코로나19로 일본의 긴급사태 지속으로 일본 현지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도 생산량 전량을 수출하는 수출전문단지다.

이 산지는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부족 등 어려운 상황에도 2015년 이후 매년 500만 달러 이상 수출하는 산지로서 농업인 조합원들이 하나 돼 수출에 매진하는 국내 대표적인 파프리카 원예 전문 단지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일본 중심의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수출 다변화를 할 수 있게 함께 방안 마련에 나서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박용규 농가대표는 “우리 농가들은 고품질 파프리카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함안 파프리카의 우수성을 더욱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기 농협무역 대표이사는 “일본에 전량 수출하는 파프리카를 중국, 베트남 등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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