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안보 위한 공공비축 강화 나서야”
“식량안보 위한 공공비축 강화 나서야”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1.04.30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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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aT 사장, 총리에 식량콤비나트 설립안 보고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국제곡물시장의 불안정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식량안보 콤비나트(combinat)’ 건설 협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춘진 aT 사장은 지난 15일 새만금 식량안보 콤비나트 건설 등을 골자로 한 식량자급률 제고방안을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보고했다.

김 사장은 광활한 새만금 간척 취지를 살리고 풍력조력 등 친환경 신재생 청정에너지를 활용하는 aT의 식량안보 콤비나트 설립안은 범정부 차원에서 검토해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으며, 이에 정 총리는 식량안보는 국가 중점과제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정책으로, 안정적인 식량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aT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협의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식량콤비나트는 국내에서 생산된 식량자원의 저장가공비축은 물론 해외 수입식량의 비축이 한 곳에서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식량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한 집적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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