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말산업 발전 위해 5개 시군 머리 맞대
경북도, 말산업 발전 위해 5개 시군 머리 맞대
  • 이주희 지사장
  • 승인 2021.04.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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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특구 협의회 개최신규사업 발굴 나서

경북도 ‘말산업특구 협의회’ 현장 사진 <사진제공=경북도청>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경상북도가 말산업특구 협의회를 개최, 말 산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26일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 내 홀스파크에서 말산업특구 5개 시군(구미영천상주시군위의성군) 관계자 등 10여 명과 경북 말산업 발전을 위한 말산업특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1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말산업특구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및 사후관리, 아울러 2022년 말산업특구사업 농식품부 공모에 대비한 사전 의견 조율, 신규사업 개발과제에 대한 시군별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2022년 말산업특구와 관련해 (군위군)낙마방지시설, 말목장 조성사업 (의성군)유소년승마단 창단지원 사업 (영천시)승용마 전문생산농가 조련지원사업 (구미시)말 전문 동물병원 (상주시)국제승마장 주경기장 조명시설 개선 등 여러 가지 사업들을 발굴해 2022년 말산업특구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대비, 사전 준비 단계부터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세밀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말산업 특구와 연계해 고부가가치 복합산업인 말산업이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경북도가 말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농촌 소득증대와 건전한 국민여가문화 조성에도 기여하도록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의 적극적인 국비확보 방침에 발맞춰 사업 신청 단계 전부터 발표·심사단계까지 시·군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말산업특구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재정 인센티브 국비 6억 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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