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최근 ‘농촌 빈집 실태와 정책과제’라는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빈집 정비·활용 정책을 구체화하고 소유자의 자발적 관리를 유도해야 한다는 게 이번 보고서의 골자다.
농축유통신문은 정문수 농경연 부연구위원을 만나 해당 연구의 시사점을 들었다. 그는 농촌 주거 환경 개선을 염두에 둔 정책 설계의 중요성을 역설했으며,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빈집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모델 발굴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본지와 농경연은 농업·농촌 문제를 집중 탐구하기 위해 영상으로 찾아가는 '농정마실'을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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