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스추출물 주 성분…내성 생긴 와구모 구제 효과적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고려비엔피가 새로운 성분의 와구모 구제제 ‘와구방 포르테’를 출시했다.
고려비엔피의 ‘와구방 포르테’는 데리스추출물(콩과 식물)을 주 성분으로 하는 천연 와구모구제제로, 기존 구제제에 내성이 생긴 와구모를 구제하는데 효과적이다.
올해 평년보다 더울 확률이 70%로 높은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여름철 폭발적으로 증식하는 와구모를 걱정하는 많은 농가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구방 포르테’는 와구모에 대한 구제효과 및 사람, 닭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받아 ‘동물용의약품’으로 정식허가받은 제품으로 농가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와구방 포르테’는 5L 포장으로 전국 고려비엔피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와구모는 산란계 농장의 가장 큰 골치 덩어리인 외부기생충으로, 닭 진드기, RED MITES로도 불린다.
특히, 흡혈로 인한 빈혈, 폐사, 스트레스로 인한 산란율 저하, 진드기의 배설물 등으로 인한 오염란의 발생, 다양한 바이러스의 매개체이며, 작업자의 작업 환경 수준을 저하시키는 등 닭의 건강과 산란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위험한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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