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중앙분석실 개소…품질경쟁력 강화 나서
농협사료, 중앙분석실 개소…품질경쟁력 강화 나서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1.05.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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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업무 일원화로 높은 효율성·신속한 정보 제공할 것

왼쪽부터 문성종 농협사료 충청지사 부장, 김성호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맹주일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안병우 농협사료 대표이사, 김두선 농협사료 스마트생산본부장, 정윤주 농협사료 중앙분석실장 <사진제공=농협사료>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농협사료가 9개소의 중앙분석실을 1개소로 통합해 관리역량을 강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 도모에 나섰다.

뇽협사료는 지난 6일 중앙분석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맹주일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및 관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농협사료는 중앙분석실을 신설해 기존 각 지사(9개소) 분석실에서 운영 중이던 NIR분석, 이화학분석(조단백, 조지방, 조섬유 등) 업무 중 이화학 분석업무를 중앙분석실(1개소)로 통합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에 신설된 중앙분석실은 현재 분석전담인력 6명이 배치돼있다.

조단백질 분석기 등 15기 이상의 검사장비를 활용해 품질검사 및 안정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화학분석 data를 활용해 기존 각 지사에서 운영 중인 NIR 정밀관리를 이어나가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설비 및 인원확대를 통해 분석영역을 넓혀갈 농협사료 중앙분석실은 분석업무 일원화로 체계적 분석을 통한 신뢰도, 신속성, 전문성 바탕의 품질경쟁력 강화할 방침이며, 분석실 중복투자 및 유지비용 최소화, 효율적인 분석장비 운영 등으로 원가를 절감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통합신설된 중앙분석실은 신속한 분석정보 제공으로 제품품질 관리역량(컨트롤타워역할) 강화를 극대화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우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이번 중앙분석실 신설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곡물가 급등에 따른 축산농가 고통을 최소화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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