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여 박스 개봉 불합격은 21박스 밖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4월 27일부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개봉검사를 50%로 확대하는 등 검역을 강화한 결과 1개월이 지난 5월말까지 특정위험물질(SRM)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역강화 조치 이후 포장박스를 뜯어 직접 현물을 확인하는 개봉검사를 평소 3% 수준에서 50%로 확대해 검역을 강화해 왔으며, 4.25일부터 5.30일까지 549건 1만193톤을 검사했다.
이처럼 검역조치를 강화한 것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해서 수입제품 중에 혹시라도 특정위험물질(SRM)이 섞여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개봉검사를 확대해서 실시한 것이라고 검역검사본부는 설명했다.
검역강화기간 동안 미산 쇠고기 수입물량은 50만6778박스로 그중 25만4448박스를 개봉검사 했으며 유통기한 경과 1, 이물발견 2, 변질18 등 불합격된 제품은 21박스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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