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기술평가’ 개최
축산환경관리원,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기술평가’ 개최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1.06.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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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악취 측정 ICT 기계장비 기술평가로 사업 확대 나서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은 ICT 기술을 활용한 축산악취를 측정할 수 있는 기계·장비 및 기술을 대상으로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기술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설치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할 계획이 있는 장비 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평가가 진행된다.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은 축산농가 및 분뇨처리시설에 ICT 장비를설치해 실시간 환경·악취 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해 관리하는 사업이다.평가 결과는 농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의 참여사업자 선정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평가는 현장평가, 장비연계 테스트,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평가항목은 업체능력, 기계·장비 적정성, 사후관리 각 3개 분야를 평가해 현장에 적합한 장비를 검증할 계획이다.

평가는 축산환경관리원이 선정한 축산, ICT 장비 및 통신전문가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16명 내외)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평가 일정 및 평가 방법 등은 축산환경관리원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특히, 이번 평가에는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운영하는 악취관리시스템과의 데이터 송수신에 대한 연계성을 확인하는 장비 테스트(7)가 포함돼 악취 정보의 안정적인 송수신 사항을 평가할 계획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이번 기술평가를 통해 우수한 기술, 각종 신기술을 보유한 우수업체를 평가·공개함으로서 향후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사업의 확대·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축산농가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축산악취를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축산업의 가장 큰 문제점인 축산악취를 개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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