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진암사회복지재단, 결식아동 위한 ‘희망피자 사업’ 후원
매일유업·진암사회복지재단, 결식아동 위한 ‘희망피자 사업’ 후원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1.06.17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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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인류결식아동·청소년에게 매주 200개 희망피자와 희망쿠키 제공

요리인류의 청파언덕집 전경 <사진제공=매일유업>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매일유업과 진암사회복지재단이 희망피자 사업 정착을 위한 후원에 나섰다.

희망피자 사업을 진행하는 요리인류는 요리를 통한 도시재생을 목표로 하는 KBS 사내벤처기업이다

요리인류의 청파언덕집은 요리를 통한 도시재생을 위해 조성한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거점시설이다도시재생을 위해 매주 1회 용산구중구종로구 내 결식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무료로 200개의 희망 피자를 전달하며꿈나무카드를 소지한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청파언덕집에 방문해 희망피자를 먹을 수 있다.

희망피자와 희망쿠키 외에도 희망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먹거리 지원에 힘쓰고 있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희망피자 사업 정착을 위해 초기 사업비 약 3,200만 원 가량을 후원했으며매주 200여 개의 희망피자를 만드는 데 필요한 치즈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매일유업 외에도 네이버 등 국내 유수 기업이 요리 재료일자리 창출 비용배송비 등 다방면에서 후원하고 있다.

청파언덕집 관계자는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가게인 청파언덕집은 뜻을 함께하는 여러 기업들의 조용한 참여와 후원이 있어 시작할 수 있었다 “청파언덕집을 방문한 청소년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싶은 분선한 영향력과 음식을 사랑하는 분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청파언덕집 예약이용은 일반인도 네이버 예약하기를 통해 가능하다일반인 대상의 판매 수익 10%는 결식아동·청소년 및 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담아 만든 피자를 결식아동과 청소년이 언제든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청파언덕집의 선향 영향력이 널리 전파돼 제2, 3의 청파언덕집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요리인류 후원 외에도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CSV(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발달장애인을 위한 요리교실 셰프학교를 후원하고 있으며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매출을 1%를 후원하고 있다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 분유 생산·후원 활동은 20년 넘게 진행된 주요 활동이다최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대상 후원 프로젝트 광화문 원팀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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