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OECD회원국 GLP 평가 심사관 선정
농진청 OECD회원국 GLP 평가 심사관 선정
  • 이관우 기자
  • 승인 2012.06.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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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GLP 관리현황 현지평가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간의 GLP(우수실험실 운영규정) 규정 준수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심사관으로 선발돼 6월 11~15일까지 프랑스 GLP 관리현황을 평가한다.
GLP(Good Laboratory Practice)는 산업용 화학물질, 의약품, 화장품, 농약 등에 대한 독성시험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해 시험기관의 연구인력, 시험시설과 방법 등 각종 시험 관련 사항을 정한 규정으로 이 규정에 따라 OECD 회원국들은 자기나라의 시험기관을 심사해 GLP 기관으로 인증해 주며 10년을 주기로 OECD 회원국들 간에 GLP 규정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있다.
이번 프랑스 GLP 관리현황에 대한 현지평가에는 농진청 농자재평가과 정미혜 연구사가 심사관으로 참여해 독일 심사관과 함께 프랑스의 GLP 관련 법령 및 평가보고서 등 서류심사를 하게 되며 GLP 인증을 받은 프랑스 시험기관들을 방문해 시설 및 인력, 시험계획관리현황 등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게 된다.
농진청 박재읍 농자재평가과장은 “농촌진흥청이 OECD 회원국의 GLP 평가 심사관으로 선발돼 참여함으로써 OECD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우리나라의 GLP 운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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