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오감’ 매출 확대 대외마케팅 전략 세운다
‘충남오감’ 매출 확대 대외마케팅 전략 세운다
  • 김기홍 본부장
  • 승인 2021.07.02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략수립 워크숍서 대외마케팅 활성화 방안 논의


[농축유통신문 농축유통신문] 

충청남도가 광역원예 공동브랜드인 ‘충남오감’의 판매확대를 위한 대외마케팅 전략 수립에 나섰다.

도는 지난달 25일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충남오감 대외마케팅 전략 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분사 소속 바이어 14명과 도내 산지농협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기존 입점 유통업체에 대한 추가 품목개발과 코로나19로 인한 유통변화를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 등 매출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오감’은 매출액 1,539억 원을 달성하는 등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대형유통업체 5개사(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GS리테일)를 통한 취급액이 607억 원(39%)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쿠팡’ 매출액이 165억 원으로 전년도(2019년 6억 원)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형 유통업체와 온라인 업체에 대한 마케팅 대응 방안을 마련, 보다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권성 충청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대외마케팅 전략수립 워크숍을 계기로 ‘쿠팡’에 신규 납품을 시작, 지난해 매출 상승의 효자 역할을 했다”며 “이번에도 워크숍을 통해 최근 유통 흐름에 맞는 판매 전략을 수립,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격적이고 다양한 판촉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