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채관측>
수박 6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3% 확대될 전망이다. 6월은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평균도매가격은 상품 8kg 개당 1만2000~1만6000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6월 시설수박 정식면적은 9% 확대될 것으로 조사됐다. 주산지에서 가격 상승 기대로 2기작 및 후작으로의 수박 재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노지수박 정식면적은 충남 공주, 충북 단양에서 작년보다 축소될 것으로 예상돼 작년보다 23%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참외 7월 출하면적은 성주를 중심으로 작년보다 1% 확대될 것으로 조사됐다. 성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산지에서는 작년보다 소폭 감소한 면적에서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호조에 따른 출하량의 증가로 전월대비 하락세가 예상돼 6월 평균도매가격은 상품 10kg 상자에 2만9000~3만3000원으로 작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애호박 6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2% 확대될 것으로 조사됐다. 7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2% 확대될 것으로 조사됐다. 6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20개에 5000~8000원으로 작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7월, 8월 정식면적은 충북 청원, 음성, 충남 부여 등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면적 증가 및 기존농가의 재배규모가 확대돼 작년보다 각각 2%, 7%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백다다기오이 6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100개에 1만3000~1만6000원으로 작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6월은 출하 증가로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기상여건에 따라 가격은 반등할 수 있다. 7월 가격은 출하면적 증가로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취청오이 6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50개에 9000~1만1000원으로 전망된다. 6월 정식면적은 강원 화천의 노지면적이 줄지만 경기 평택, 충남 연기에서 여름재배가 증가해 작년보다 1% 확대될 것으로 조사됐다. 7월, 8월은 충청 일부지역에서 재배규모 확대로 작년보다 각각 6%, 7%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2012년산 딸기 생산량은 작년보다 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토마토 6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5% 확대될 것으로 조사됐다. 6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반입량이 증가로 상품 10kg 상자에 1만4000~1만7000원으로 작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울토마토 6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5% 확대될 것으로 조사됐다. 6월 출하량은 출하면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단수 감소로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일관측>
6월 이후 사과 출하량은 작년보다 73%, 평년보다 58%적을 것으로 추정되며 된다. 6월 후지 도매가격은 상품15kg에 8만7000원~9만6000원으로 작년 및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과 착과수와 생육상황은 작년보다 양호하나 평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듯 예상된다.
6월 이후 배 출하량은 작년보다 24%, 평년보다 47%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6월 신고 평균도매가격은 상품 15kg에 5만6000~6만2000원으로 작년보다 15% 높고, 평년보다 36%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 생육상황 양호하나 흑성병 발생 작년보다 많아 발생률이 11%로 조사됐다.
감귤 5월까지 하우스온주 출하량은 작년보다 12% 감소한 412톤이었다. 6월 출하량은 유류비 인상으로 조기가온 재배면적이 감소해 작년보다 2% 적을 것으로 조사됐다. 5월 하우스온주 도매가격은 상품 3kg에 2만9000원으로 작년보다 17%높았다. 6월 하우스온주 도매가격은 상품 3kg에 2만5000원~2만7000원으로 작년보다 7%, 평년보다 35%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6월에 출하될 포도의 품질은 작년 및 평년보다 좋을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출하량은 4000톤으로 작년보다 10% 적고 7월은 2% 많은 1만6000톤으로 전망된다. 5월 델라웨어 평균도매가격은 상품 2kg에 3만4000원으로 작년보다 27%, 평년보다 41% 높았다. 6월 10~15일경부터 출하되는 캠벨얼리의 6월 도매가격은 출하량이 작년보다 10% 적어 상품 2kg에 작년보다 8% 높은 1만4000~1만6000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올해 단감 재배면적은 1만3850ha로 작년보다 3%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목면적과 성목면적은 작년보다 각각 3%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화상황은 작년보다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올해 단감의 꽃수는 4∼5월 상순까지 봄철 잦은 강우에 따른 일조량 부족과 월동기 저온으로 인해 작년보다 3% 감소했지만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1∼5월 수입과일물량은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증가했다. 오렌지, 포도, 바나나, 파인애플 수입은 작년보다 각각 23%, 21%, 12%, 9% 증가했고, 키위는 작년보다 6%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