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22년 임도사업 예산 국‧도비 인센티브 받는다
임실군, 2022년 임도사업 예산 국‧도비 인센티브 받는다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1.07.0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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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년 연속 전라북도 임도사업 우수기관 선정
2020년 이어 2021년 평가, 간선임도와 작업임도 부문 우수 평가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전북 임실군(군수 심 민)이 ‘2021년 임도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국·도비인센티브를 증액 받게 됐다. <사진=임실군청 전경>

전북 임실군(군수 심 민)이 전라북도 임도사업 ‘2021년 임도사업평가에서 간선임도와 작업임도 부분에서 2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2022년도 임도사업 예산에 국·도비 인센티브를 증액 받게 돼 재정이 열악한 임실군의 임도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해 에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올해 임도사업 예산이 8억 원이 증액됐다.

임실군에 따르면, 도내 2020년 임도신설사업 대상지를 대상으로 전라북도와 민간 대학교수, 산림공학기술자로 구성된 전문평가위원이 현장평가와 자료평가를 통해 합동으로 실시한 임도사업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또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은 임도는 임실군에서 발주해 청웅면 청계리 일원에 개설한 청웅 청계 작업임도 0.52km 구간과 덕치면 장암리 일원에 개설한 장암~천담 간선임도 0.64km 구간이다.

이어 해당구간은 임도의 계획수립 적정성, 시행과정 적절성 등 자료평가 항목과, ·성토 사면과 노면의 안정성 및 배수시설의 적정성, 환경친화성 등 현지평가 항목에서 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심 민 군수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임도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앞으로도 효율적인 임도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체 면적 중 산지면적이 68%인 만큼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소나무 재선충 방제, 산불예방 등 임도개설에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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