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현대엔지니어링, 쪽방촌 여름나기 지원
전국한우협-현대엔지니어링, 쪽방촌 여름나기 지원
  • 이민지 기자
  • 승인 2021.07.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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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 원 상당 한우곰탕 보양식 키트 전달


[농축유통신문 이민지 기자] 

전국한우협회와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5개 지역 쪽방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한우곰탕 보양식 키트를 지원했다.

전달식은 지난 6일 서울시립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과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상무, 강재신 서울시 자활지원과장, 김갑록 서울역쪽방상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우곰탕키트는 한우곰탕과 햇반, 김치로 구성됐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의 후원금과 한우농가들이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활용한 5,000만 원 상당의 한우곰탕이 서울역, 영등포, 남대문, 돈의동 쪽방 주민과 노숙인 등에게 지원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부터 걸음기부 활동 등과 연계한 쪽방 물품후원을 진행해 왔다. 전국한우협회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문화 확산 취지에 적극 공감해 쪽방주민 지원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코로나19와 무더운 날씨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한다”며 “한우농가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한우곰탕으로 이열치열 건강을 챙기고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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