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민 임실군수, 피해 현장 보며 안타까움 금치 못해...긴급 복구 현장 지시
심 민 임실군수, 피해 현장 보며 안타까움 금치 못해...긴급 복구 현장 지시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1.07.09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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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7일까지 최대 268mm 집중호우
태양종합건설(주), 긴급 복구 발 벗고 나서
침수 농경지 배수 작업 이뤄져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심 민 임실군수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 신속한 응급 복구를 지시한 가운데 태양종합건설(주)굴삭기가 침수된 농경지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농축유통신문 DB>

전북 임실군이 7일 오전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268mm의 많은 비가 쏟아져 내리면서 임실군의 마을과 축사, 가구에 크고 작은 비 피해가 발생했다.

임실군에 따르면, 쌍암마을 하천 범람과 인근 축사가 침수되고 관촌면, 신덕면, 신평면 등 국지적 집중 호우로 도로 사면 유실 및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 되는 피해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심 민 임실군수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을 찾아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신속한 응급 복구를 강력 지시했다.

이에 따라 임실군 도봉소하천 정비 사업 시공을 맡은 태양종합건설()(대표 차하선)이 신덕면 금성리를 비롯 주변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실군의 긴급 복구 요청으로 태양종합건설()은 신덕면 금성리 하천이 범람해 쓸려 내려온 토사와 나무들이 마을 입구를 막아 주민들이 외부 출입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

태양종합건설(주) 차하선 대표는 "피해 현장 복구에 최서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 긴급 복구 요청으로 태양종합건설(주) 굴삭기가 임실군 신덕면 금성리 마을 입구를 막고 있는 토사와 굵직한 나무들을 치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농축유통신문 DB>

현장 도착 후 즉시 굴삭기를 동원해 마을 입구를 막고 있던 토사와 나무들을 치우는 작업을 통해 주민들의 외부 출입이 가능하게 했다.

이외에도 태양종합건설()은 굴삭기를 7일과 8일 양일간 신덕면, 신평면, 관촌면 등을 돌면서 피해 현장 복구에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종합건설() 차하선 대표는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임실군에 호우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저희 시공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피해 현장 복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8일 간부회의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적지 않다장비 등을 최대한 동원한 신속한 응급 복구와 농가들의 피해 현황을 철저히 파악하여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태양종합건설()이 맡아 시공하고 있는 도봉소하천 구간은 장마를 대비한 선제적 작업이 이뤄져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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