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건강 튼튼 영양 든든 요리교실’ 운영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전북 순창군보건의료원(원장 정형곤)이 순창군내 만성질환 및 고위험군 대상자들을 위한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통합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 튼튼 영양 든든 요리교실’로 심뇌혈관질환의 주원인인 나트륨 섭취를 감소시키기 위한 저염 건강식과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한 저당식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조리법을 알려주게 된다.
메뉴는 ▲오란다 건강간식 만들기 ▲ 버섯 탕수육 ▲버섯 초밥 ▲저염 감자 고로케 ▲저염 고추잡채 등이 선정됐다.
군은 프로그램 시작 전에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통한 건강관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영양교육 등도 함께 병행해 만성질환 대상자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통합적인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만성질환은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요리교실을 통해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해 스스로 질환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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