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의 메카 충남 만들기’ 토론
‘귀농·귀촌의 메카 충남 만들기’ 토론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2.06.08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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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도지사 부여 5곳서 현장 방문대화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5월 31일 “은퇴하는 베이비 붐 세대가 인생후반전을 충남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3농혁신과 연계해 귀농 귀촌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날 부여 현장방문대화에서 부여군 내산면 천보리 소재 민물장어 양식장인 천보생물기술환경연구소에서 귀농 귀촌인 20여명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안 도지사는 “귀농 귀촌하시는 분들 중에는 특정분야의 전문가가 많은데 이것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농촌 공동체와 농촌 마을에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귀농인 지원 조례를 귀농어업인 조례로 개정해 귀농을 귀어업인까지 확대하고자 한다”며 “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현장 애로사항을 토로하는 한편, 귀농정책에 대한 발전방안 및 지원제도 개선방안을 건의하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지난해 충남 귀농가구는 727가구로 강원, 전남, 경남, 경북, 전북에 이어 5번째 규모이며 귀농(촌) 관련 정책으로는 귀농(촌) 상담실 운영, 창업자금 융자 및 귀농인 실습지원, 귀농대학 운영, 귀농현장교육 운영, 도시로 찾아가는 귀농 설명회, 귀농 현장애로 지원단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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