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과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공동으로 ‘임실N양파’ 대만 수출 위해 매진
임실군과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공동으로 ‘임실N양파’ 대만 수출 위해 매진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1.07.18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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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양파’, 총 48톤 대만 수출 선적식
군, 양파 고급화 컨설팅...현장 기술지원
판로개척 등 소득증대 노력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전북 임실군(군수 심 민, 가운데)과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엄귀섭)은 2015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2021년에도 48톤의 햇양파를 대만에 수출하게 됐다

전북 임실군(군수 심 민)과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엄귀섭)2015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2021년에도 48톤의 햇양파를 대만에 수출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임실군표 고품질 양파가 대만 수출 길에 오를 수 있게 된 건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엄귀섭)과 임실군농업기술센터의 협업이 빛을 발휘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엄귀섭)2021년산 임실N양파대만 수출 선적식을 16일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심 민 임실군수와 NH농협은행 이희운 임실군지부장, 최동선 임실농협 조합장, 정철석 오수관촌농협 조합장, 엄귀섭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해 2021년산 임실 양파의 대만 수출을 기념했다.

이날 선적식을 갖고 수출 길에 오른 임실군표 고품질 양파는 부산항을 통해 대만 바이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양파 농가 소득 확대와 판로 다양화를 위해 대만 바이어와 수출 협상을 벌여 이번 수출을 이끌어 냈다.

군은 고품질 양파 생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가를 초빙 양파 농가 재배 기술 컨설팅을 진행, 농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파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판로개척에 적극적으로 앞장 서고 있고 공동작업과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한 양파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이어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 신시장 확보와 수출 품목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수출시장 다변화에 따른 수출 확대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군 농업기술센터도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현장 기술 지도 및 정식하기 전부터 수확할 때 까지 필요한 양파 재배 기술을 양파 생산 농가를 상대로 지도해 왔다.

심 민 임실군수는 수출을 통한 시장 격리는 가격안정화를 위한 최선의 방법인 만큼 이번 수출을 계기로 추후 수출에 대한 논의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 신시장 확보와 수출 품목 다양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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