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곡물가 상승 따른 경영난 대책 찾는다
농협사료, 곡물가 상승 따른 경영난 대책 찾는다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1.07.22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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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비상경영전략회의 개최사업추진 방향 논의

상반기 비상경영전략회의 현장 <사진제공=농협사료>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농협사료가 환율, 곡물가 상승에 따른 이중고를 벗어나기 위한 탈출구 모색에 나섰다.

농협사료는 지난 19일 농협사료 본사 회의실에서 대표이사 주관 상반기 비상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사무소별 사업추진역량을 분석한 후 개선방안을 도출해 향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초부터 환율 및 곡물가 상승에 따른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농협사료는 경영안정 제고를 위해 임원급여 10% 반납, 고정투자 원점 재검토, 강력한 원가 및 예산절감 등 54가지 과제를 선정해 초비상경영체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도 곡물가의 상승 지속 등 경영환경이 불안한 가운데 사무소장 연차확대, 불요불급한 예산 추가 절감 등 초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하며 금년도 목표 달성을 위한 임직원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안병우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하반기에도 경영환경이 불안한 바, 임직원 전원 한마음 한뜻으로 초비상경영체제 동참해 농가의 실익지원에 앞장서는 등 축산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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