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하농어민과 시민 안전 최우선, 무재해 실현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지난 8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인증을 획득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장, 이동현 인터넷청과 대표, 배진수 중도매인 대표, 남철우 하역사 대표, 이종수 용역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공사는 지난해 ISO-45001을 획득했으며 이번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인증을 추가 획득함으로써 전국 33개 공영 도매시장 최초 2개의 안전경영보건시스템 인증을 받은 기관이 됐다.
김성수 사장은 “도매시장 개장 25년차로 안전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시설물 유지 및 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안전보건경영체제 유지로 농어민과 시민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매시장을 이용하고 3,000여 명의 유통인과 입주자는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무재해 도매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안전보건 분야 최고 인증제도로서 기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에 국제표준(ISO 45001)을 반영한 규격으로 공사는 △안전보건관리체제 구축·시행 △안전경영 전담조직 구성 및 경영체계 개편 △안전점검 강화 △안전문화 내재화 등 필수 요건이 충족돼 도매시장 최초로 KOSHA-MS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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