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수목유전자원 보전·관리 추진
충남, 수목유전자원 보전·관리 추진
  • 김기홍 본부장
  • 승인 2021.07.29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면도수목원 등 공립수목원 보완사업 실시


[농축유통신문 김기홍 본부장] 

 

충청남도는 지난 28일 녹색환경 보전‧관리 기반 확충을 위해 안면도수목원 등 공립수목원 4개소에 1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목유전자원을 보전‧관리하고, 관람객들에게 식물자원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관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수목원 내 수목유전자원 증식을 통해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목원을 탈바꿈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상은 △안면도수목원(태안) △영인산수목원(아산) △삼선산수목원(당진) △보령무궁화수목원(보령) 등 4개 수목원이다.

안면도수목원, 아산영인산수목원은 낡은 목교 및 시설물 보수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관람여건을 개선한다.

당진삼선산수목원은 경관가치가 높은 암석원을 확대 조성해 다양한 식물 전시를 통한 볼거리 제공과 특색 있는 수목원을 조성한다.

보령무궁화수목원은 수목유전자원 증식 및 연구를 위한 온실을 증축하고 있으며 10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수목원은 누구나 쉽고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아가 식물 정보를 제공해주는 교육의 장이다”며 “수목원 보완 및 특성화를 통해 정서 안정과 심신 치유가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