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자조금-제주김만복, ‘동반성장 상호 협약’ 체결
오리자조금-제주김만복, ‘동반성장 상호 협약’ 체결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08.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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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 밀키트 상품 개발 9월 론칭 온라인 판매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제주도 대표 외식업체 ‘제주김만복’과 간편식 시장 내 오리고기 소비확대 및 외식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만섭 오리자조금위원장과 ‘제주김만복’ 운영사인 (주)폴리포니홀딩스 이반석 대표, 밀키트 개발 셰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리고기 밀키트 상품 공동개발 및 론칭을 통한 간편식 시장 내 오리고기 소비시장 확대를 중점으로,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살리기에 목적을 두고 상호 동반 성장을 목표로 추진됐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오리고기 메뉴 추가 및 오리고기 판매 1년간 추진 △오리고기 판매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미디어 홍보 △오리고기 판매 및 유통 실적 상호 공유 및 향후 활성화를 위한 공동 대응 △오리고기 소비 확대 및 중량 단위 판매 정착을 위한 캠페인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불덕오리치즈전복밥, 크리스티 덕 & 리조또, 오복김밥 등 9월 출시예정인 ‘오리고기&제주김만복’ 컬래버 메뉴의 시식회도 함께 진행됐다.

메뉴 개발을 총괄한 제주김만복의 이반석 대표는 “오리고기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로 제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밀키트 개발 등 꾸준한 연구로 전 국민이 집에서도 오리고기와 제주의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만섭 위원장은 “제주도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대표 맛집 ‘제주김만복’과의 협약을 통해 새로운 오리고기의 맛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식업체와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오리고기의 우수성과 뛰어난 맛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오리자조금&제주김만복의 컬래버 메뉴는 9월 이후 ‘제주김만복’ 오프라인 매장에 출시되며 밀키트로 제작해 온라인으로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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