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복수 강원 부지사, 인제 ASF 현장 점검 나서
최복수 강원 부지사, 인제 ASF 현장 점검 나서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21.08.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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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소독시설 사후관리 상황 점검…방역관계자 격려도

[농축유통신문]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인제군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농장 및 거점세척·소독시설 등 긴 급방역 현장을 방문하며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최 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장과 재 난관리실장을 역임한 재난통으로, 지난 17일 제 33대 강원도 행정부지사로 취임, 즉시 긴급 현안인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방역 대응상황을 최우선으로 챙긴 바 있으며 이번에도 긴급히 방역 현장 점검을 추진했다.

현장 점검사항으로 인제군 남면 어론리에 위치한 첨단 거점세척·소독시설을 찾아 축산차 량 및 운전자에 대한 소독과 소독필증 발급실태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근무자를 격려한 후, 야생멧돼지 남하 차단을 위해 거점세척·소독시설 인근에 설치 돼 있는 광역울타리의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인제군 인제읍 발생농장으로 이동해 추 가 확산 차단을 위한 발생농장 통제초소 설치·운영 현황, 축사 내·외부, 주변도로 및 매몰지 소독· 통제 등 사후관리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인제 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상황실 관계자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현장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고성, 인제 양돈 농장 발생 사례에서 보듯, 최근 야생멧돼지 아프리 카돼지열병 폭발적 발생과 농장 주변 검출 등 감 염 멧돼지로 인한 추가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울타리 등 8대 방역시설을 신속 설치하고, 출입차량과 사람에 대한 통제·소독, 농장 내·외부 매일 소독, 모돈사 방역관리 강화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도내 양돈농가에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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