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서 한가위 기획전…최대 40%까지 할인
[농축유통신문 이주희 지사장]
경상북도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
경북도는 온·오프라인을 대상으로 한가위 기획전을 진행하며, 지난 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행사는 사과, 홍삼, 버섯 등 3+1, 5+1 한가위 선물 세트 특판전, 과일, 축산물 등 대량구매(30개, 50개, 100개) 사전예약제를 통해 4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또한, 우수고객 50명을 선정해 10만 원 상당의 ‘사이소’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내달 15일까지 삼성전자 구미공장 임직원 전용몰에 ‘사이소’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내달 30일까지 제휴몰인 우체국쇼핑, SSG.COM, 11번가, 위메프에서도 700여 개 농가 6차 산업 한가위 판촉전, 선물세트 예약판매, 한가위 기획전으로 최대 40%까지 할인행사와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내달 13일까지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한우, 한돈, 사과, 배, 포도, 햅쌀 등 7회에 걸쳐 네이버쇼핑라이브(팔도유람)와 배달앱을 통해 판매를 하며 할인쿠폰(3,000원~1만 원)과 구매 시 사은품까지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이밖에도 대도시 소비자 대상 오프라인 행사로는 지난해 개장한 ‘바로마켓 경상북도점(대구 북구 소재)’에서 매주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내달 4일~5일 안동의 날, 11~12일 김천의 날, 18~19일 영천·상주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도내 쌀브랜드 전시, 떡메치기, 쌀 홍보행사와 구매 고객에게 송편 500g 증정,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최대 25%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도청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추석 특별판매전이 내달16일 도청 가온마당에서 열린다. ‘사이소’ 20개 업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5만 원 이상 구매고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2만 원 상당 럭키박스 구성)도 증정한다.
경북도는 이번 추석맞이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는 판로확대와 소비자에게는 경북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에서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착한가격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면서 “소비자 욕구에 맞춰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판매 행사를 지속해서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