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 품질관리 점검
충북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 품질관리 점검
  • 김홍식 본부장
  • 승인 2021.08.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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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업체 3곳 대상…친환경 농산물 품질 및 안전성 확보

[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충청북도는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친환경 농산물 품질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도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는 오창농협 청주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농업회사법인 농 가생활협동조합(주), 농업회사법인 흙살림푸드 (주) 3곳이다. 해당 업체들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 원사업에도 참여하며, 친환경 농산물 120여 품목을 학교급식으로도 납품하고 있어 하절기 품질 관리와 안전성이 중요한 만큼 품질관리 점검 업체에 선정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작업장 상태(친환경 농산 물 취급자 인증) △친환경 농산물 인증표시 확인 및 비인증품 혼입 여부 △꾸러미 제품 관리 △포장(계절에 맞는 적정한 포장재 사용) 및 배송 관리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이며, 미흡한 점 발견 시 즉시 시정조치 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주기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품질관리와 수급 안정에 최 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매월 실무협의를 통해 품질 및 안전성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품질관리 점검 시 품질 및 안전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공급업체가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는지 등 코로나19 방역실태까지 확대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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