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 증가-기상 상황 좋아 ‘쌀 생산량’ 급증 전망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최근 산지 쌀값 상승과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종료 등의 영향으로 인해 올해 벼 재배면적이 73만 2,000ha로 전년보다 6,000ha(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같은 기상여건이 지난해보다 좋아 벼 생육 상태가 양호한 상황이기 때문에 재배면적 증가와 기상상황이 긍정적이어서 쌀 생산량(풍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장 전문가 등과 함께, 올해 벼 생육 및 기상 영향, 수급 동향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올해는 현재까지 평년 대비 기온은 비슷하고, 일조량은 많은 등 기상여건이 좋았고, 이로 인해 벼 생육은 양호해 평년 대비 포기당 이삭수, 이삭당 총영화수 모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전남과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침관수, 8월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강풍 영향이 일부 있었으나, 벼 생육에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수급분석을 바탕으로, 10월 15일 이전에 ‘쌀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수확기에 안정적으로 쌀 수급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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