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돈협회장 선거 내달 12일…공식 선거전 돌입
20대 한돈협회장 선거 내달 12일…공식 선거전 돌입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1.09.06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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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까지 후보자 등록소견발표회 온라인서 진행키로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20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3일 제20대 회장 선거일 공고와 함께 후보자 합동소견 발표회 일정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선거는 내달12일 치러질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9개도 협의회별 투표시간을 달리함으로써 투표자간 접촉 가능성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후보등록은 오는 818시까지 이뤄진다. 후보자 기호는 후보자 등록 마감 다음날인 9일 결정된다. 후보자는 등록과 함께 투표 전날인 내달 11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후보자는 선거인 10인 이상으로부터 선거일 10일전까지 추천을 받아야 후보등록이 가능하다. 회장 후보 가운데 부회장. 이사, 감사는 후보등록 전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선거인 명부 작성은 6일 이뤄지며, 오는 7일부터 내달 7일까지 협회 홈페이지 및 각 도협의회를 통한 선거인명부 열람 과정을 거쳐 내달 8일 최종 확정된다.

다만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상황 악화에 따른 방역 동참 차원에서 후보자 토론회를 겸한 전국 단위의 소견발표회는 영상으로 대체키로 하고 오는 16일 촬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선거인들에게 전달됨과 동시에 협회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게시돼 나머지 일반 회원들을 비롯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 이후인 오는 24일부터는 9개도 순회 대면 후보자 소견발표회도 병행해 선거인들의 선택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이달 24일 제주에서 먼저 열릴 예정이다. 이어 강원(927), 충북(928), 충남(929), 경북(930), 경남(101), 전남(105), 전북(106), 경기(107) 등의 순으로 개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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