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올해 매출 목표액 200억 원 달성 무난
임실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올해 매출 목표액 200억 원 달성 무난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1.09.0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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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 현재 매출 180억 원 전년 대비 49% 증가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전북 임실군이 임실군의 조합공동사업법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사업실적 보고 및 사업계획 변경을 위한 제3차 농산물 통합마케팅 협의회를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김영민 부군수 주재로 2일 가졌다. <사진=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임실군의 조합공동사업법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사업실적 보고 및 사업계획 변경을 위한 제3차 농산물 통합마케팅 협의회를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김영민 부군수 주재로 2일 가졌다고 밝혔다.

임실군 통합마케팅 협의회는 김영민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7개의 공선출하 농민단체와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 임실농협 오수관촌농협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 및 임실군청, 품질관리원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올해 출하량 8166톤과 매출액 180억 원에 대한 사업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출하 품목별 성과를 분석했다.

임실군의 조합공동사업법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8월 말 매출액은 18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한 성장률을 나타냈다.

APC2012104억 원의 매출 기록을 시작으로, 매년 10% 이상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2020년에는 198억 원 매출과 출하량은 9100톤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률을 볼 때 올해 목표액 200억 원을 넘기는 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더불어 농산물 통합마케팅 사업이 농가소득을 높이는 큰 효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나아가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93000만 원을 투입, 저온저장고를 신축했고 69000만 원을 투입해 상품화 기반구축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임실군 조합공동사업법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2012년 오수관촌농협과 임실농협이 공동 출자해 설립됐고 센터는 선별장과 입출고장, 저온저장고 등을 갖춘 임실군 통합마케팅의 핵심시설이다.

이렇기에 임실군 통합마케팅 협의회는 공동 선별비 지원사업의 추가 배정된 2000만 원 사업비 증액 등에 대한 사업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APC내 기능보강을 위한 토마토선별장과 집하장을 신축해 주 출하기 물량 확대 집중에 따른 농가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군 대표 농산물 마케팅 전문조직을 더욱 육성발전시켜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더 많은 혜택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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