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 ‘2022학년도 신입생’ 570명 모집
한농대, ‘2022학년도 신입생’ 570명 모집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09.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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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영어 기반 없는 지원자 합격 기회 확대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9~10월에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통해 ‘2022학년도 신입생’ 57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농대는 신입생 전원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하며, 특별전형(농수산인재전형, 도시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70명이며, 농수산인재전형, 도시인재전형 각각 135명씩 총 270명을 전공별로 선발하고, 일반전형은 300명을 4개 학부별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전형별 원서접수 기한 내(특별전형 9월 10일부터 10월 4일, 일반전형 10월 11일부터 10월 22일)에 원서접수 누리집(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서 달라진 점은 영농·영어 기반이 없거나 부족한 지원자들이 합격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는 점이다.

영농·영어 기반 점수를 반영하지 않는 특별전형의 경우 전년도 모집인원인 213명보다 26.7% 증가한 270명으로 확대했으며, 영농·영어 기반 점수를 반영하는 일반전형의 경우에도 영농·영어 기반 점수 비중을 전년 15%에서 10%로 줄였다.

특히 일반전형은 전년도의 학과 모집이었던 것을 4개 학부(작물‧산림, 원예, 축산, 농수산융합)로 모집하는 것으로 변경했으며, 1학년 1학기 이후 전공을 선택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강화했다.

지원자는 특별전형과 일반전형 둘 다 지원이 가능하나, 원서접수 기간, 지원자격, 전형요소 및 제출서류 등이 달라 원서접수를 하기 전에 한농대 누리집에서 모집 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조재호 한농대 총장은 “올해에는 한농대 입시전형이 달라진 만큼 영농‧영어 의지가 뚜렷한 우수 인재들이 영농‧영어의 꿈을 가지고 한농대의 문을 두드려 전문 농업인‧어업인으로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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