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대곤 임실군보건의료원장, '임실군민은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돌보겠습니다'
신임 김대곤 임실군보건의료원장, '임실군민은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돌보겠습니다'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1.09.14 0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 원장,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임실군보건의료원장 자리에 소화기내과 전문의 김대곤 박사(69세)가 13일 취임했다. <사진=임실군 제공>

임실군민은 모두가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성심껏 돌보겠습니다.

전북 임실군 임실군보건의료원장 자리에 소화기내과 전문의 김대곤 박사(69)13일 취임했다.

임실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남원 출신인 신임 김대곤 원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턴 및 내과 전문의로 수련을 마친 후 내과 전문의 및 교수로 32년간 재직하고 20182월에 퇴직했다.
 

김 원장은 현재 전북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며 대한소화기학회 부회장, 대한간학회 회장,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과대학장, 보건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간암·담관암 분야 국내 최고 석학인 ()전북대학교 김대곤 교수(의학전문대학원)1981년 창립된 한국간연구회를 모태로 1995년 창립돼 1,7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간 분야 국내 최고 학회인 대한간학회 회장을 지냈기도 했다.

또한 미국생화학 및 분자생물학회 정회원, 태평양 간학회 정회원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던 바,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원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이어 1994년 청년의사 신춘문예와 95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시대문학지 신인문학상 등에도 당선돼 시인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김대곤 원장이 임실군보건의료원장에 취임함에 따라 임실군 보건의료서비스 수준이 한층 향상되면서 임실군보건의료원 의료진과 직원들 간 팀워크 강화도 주요 과제로 꼽아 추진할지 기대된다.

신임 김대곤 원장은 코로나19 시기에 원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지금까지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미력하나마 임실군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원장은 대학병원에서 전문의로 재직하며 쌓은 풍부한 의료경험과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겸비했고, 대민진료에 대한 친화력과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도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