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더본코리아, 한우프라자 개선 작업 맞손
농협-더본코리아, 한우프라자 개선 작업 맞손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09.14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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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10개 매장 선정 현장 경영개선 등 추진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협경제지주와 더본코리아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한우프라자를 운영하는 농·축협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더본코리아와 협업 내용과 향후 추진계획, 종합토론을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속적인 자급률 하락과 부위별 소비 불균형 등 한우산업에 대한 위기 극복을 위한 농협과 더본코리아의 협업에 의견을 같이 했다.

향후 양측은 한우를 활용한 메뉴 개발, 한우프라자 운영프로세스 개선 및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노력할 예정이며,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더본코리아의 실무진이 그동안 쌓아온 외식산업에 대한 노하우를 전폭 공유해 한우프라자의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협 한우프라자는 특색 있는 메뉴, 차별화된 맛을 제공하고 소비자 서비스를 향상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시범사업 후 체계적인 성과평가를 거쳐 내년도에는 참여 농·축협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한우프라자 사업의 성장을 위한 더본코리아와 MOU체결을 통해 올해 하반기 10개 매장을 선정해 메뉴개발, 현장 경영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와 한우산업의 위기를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한우프라자가 지역대표 한우매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대한민국 대표 식량자원인 한우의 소비안정과 한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더불어 농협 한우프라자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더본코리아와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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