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리농수산공사, 행안부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서울‧구리농수산공사, 행안부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1.09.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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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 달성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2021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전국 지방공기업 272개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경영평가에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특정 공사공단 중 1위이자 유일한 최우수 등급의 영예를 얻게 된 것이다.

공사가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획기적인 경영 개선을 통해 당기순이익을 흑자로 전환하고, 공정경매 도입ㆍ부정거래 신고센터 운영 등 도매시장 거래제도 개혁과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된 결과이다.

또한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에 부합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 체계를 정립하고, 안전·안심 먹거리 유통 실현 및 안전 최우선 경영 추진, 청렴·윤리경영 실천으로 청렴도평가 우수등급 달성 등의 성과를 거두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피해회복 지원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매 및 지역사회 기부, 비대면 온라인 경매체계 구축 및 거래 활성화 등 코로나19 극복 노력도 인정받았다.

김경호 사장은 “경영평가 최고등급 달성은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최선을 다한 결과”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농수산물 유통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는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농수산물공사도 2021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기초특정공사 부분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구리농수산물공사는 기초특정공사 유형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공헌도를 높이 평가받아 평가그룹 최우수인“가”등급이라는 빛나는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공사의 △정가 수의 매매ㆍ상장 예외 품목 관련 거래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관리·감독 강화 △지역사회 외식사업 전문인력 교육 및 창업 지원 △전환근로자 및 용역근로자 처우개선 등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 노력 △청춘시대 G몰 창업 인큐베이팅사업 업무협약 △유통인 자산관리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등 지역상생발전 및 지역사회 책임성 제고 부분을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개설자인 구리시의 지원과 협력 아래 공사 임직원의 노력과 입주 유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도매시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농어민과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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